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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학자 시절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15년 3월, 당시 야당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천안함 폭침 5주기를 맞아 군복을 입고 해병대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군복을 입고 쇼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또 추미애 민주당 대표를 향해 '감염된 좀비'라고 하거나 김종인 비대위원장에 대해서는 '박근혜가 씹다 버린 껌'으로 언급한 사실도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이 같은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자 김 후보자는 자신의 SNS 계정을 폐쇄하면서, 페이스북에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접근과 해킹 우려가 있어 계정을 일시 비활성화로 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북정책이나 남북관계에 관한 정치비평에서 일부 정제되지 않은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사과하고, 앞으로 언행을 신중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 후보자는 지난 2015년 3월, 당시 야당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천안함 폭침 5주기를 맞아 군복을 입고 해병대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군복을 입고 쇼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또 추미애 민주당 대표를 향해 '감염된 좀비'라고 하거나 김종인 비대위원장에 대해서는 '박근혜가 씹다 버린 껌'으로 언급한 사실도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이 같은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자 김 후보자는 자신의 SNS 계정을 폐쇄하면서, 페이스북에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접근과 해킹 우려가 있어 계정을 일시 비활성화로 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북정책이나 남북관계에 관한 정치비평에서 일부 정제되지 않은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사과하고, 앞으로 언행을 신중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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