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의회외교 혁신으로 외유 논란 차단"

문희상 국회의장 "의회외교 혁신으로 외유 논란 차단"

2019.02.21. 오후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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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은 제도 개선을 통해 의원들의 외유성 출장 논란을 사전에 전면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의장은 국회에서 의회외교활동 자문위원회 위원들과 만나 국민 불신이 크지만, 의회외교는 국익을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제도 개선 사항으로 외유성 출장 전면 폐지와 제도 규정 개정, 해외출장 결과 보고 전면 공개, 의회외교 평가시스템 도입 등을 소개했습니다.

문 의장은 또 올해 의회외교는 한반도 평화 촉진과 국제현안 논의 참여, 외교영역 확대 등 3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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