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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가 5·18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의원들에 대한 징계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내일(14일) 2차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당 윤리위원 5명이 3시간가량 비공개로 회의했지만, 징계 여부와 수위를 놓고 의견이 엇갈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리위원들은 각자 입장과 법적 근거 등을 정리해 내일(14일) 오전 7시 반 강남 모처에서 다시 만나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 등에 대한 징계 여부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김 사무총장은 내일 윤리위원회의 통보가 지연되면 비대위원들에게 대기를 요청해 윤리위 결정 이후 비대위 회의를 열겠다고 밝혀 내일쯤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당 윤리위의 결정은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김진태, 김순례 의원은 징계 여부에 따라 2·27 전당대회 출마 자격을 박탈당할 수도 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용태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당 윤리위원 5명이 3시간가량 비공개로 회의했지만, 징계 여부와 수위를 놓고 의견이 엇갈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리위원들은 각자 입장과 법적 근거 등을 정리해 내일(14일) 오전 7시 반 강남 모처에서 다시 만나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 등에 대한 징계 여부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김 사무총장은 내일 윤리위원회의 통보가 지연되면 비대위원들에게 대기를 요청해 윤리위 결정 이후 비대위 회의를 열겠다고 밝혀 내일쯤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당 윤리위의 결정은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김진태, 김순례 의원은 징계 여부에 따라 2·27 전당대회 출마 자격을 박탈당할 수도 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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