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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오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완전한 비핵화'를 북한 주민들에게 육성으로 처음으로 언급했다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북한 최고지도자의 신년사에서 '비핵화'가 언급된 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집권기인 2011년 신년 공동사설 이후 8년 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오늘 신년사는 미국 측에 '상응 행동'을 강조하면서 북미 관계개선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대내 메시지 측면에서는 '자립경제'라는 용어가 7차례나 등장했고, 제재 영향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 없이 '가혹한 경제 봉쇄와 제재 속에서 비약적 발전'을 주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내부 경제와 관련해 원자력 발전 능력 확대와 오는 14일 노농적위군 설립 60주년을 맞아 '전투력 강화'를 주문한 점이 눈길을 끈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또 북한 최고지도자의 신년사에서 '비핵화'가 언급된 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집권기인 2011년 신년 공동사설 이후 8년 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오늘 신년사는 미국 측에 '상응 행동'을 강조하면서 북미 관계개선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대내 메시지 측면에서는 '자립경제'라는 용어가 7차례나 등장했고, 제재 영향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 없이 '가혹한 경제 봉쇄와 제재 속에서 비약적 발전'을 주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내부 경제와 관련해 원자력 발전 능력 확대와 오는 14일 노농적위군 설립 60주년을 맞아 '전투력 강화'를 주문한 점이 눈길을 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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