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협력기금 사업비 3년 만에 1조 원대

남북협력기금 사업비 3년 만에 1조 원대

2018.12.10. 오후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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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간 교류·협력 지원을 위해 조성된 남북협력기금 사업비가 3년 만에 다시 1조 원대로 올라섰습니다.

통일부는 2019년도 통일부 일반회계 총지출은 2천198억 원으로 올해보다 77억 원 줄었지만, 남북협력기금 총지출은 1조 천63억 원으로 2018년 대비 천439억 원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북협력기금 사업비는 1조 천36억 원으로 올해 9천593억 원과 비교해 15% 증액됐다고 전했습니다.

남북협력기금 사업비가 1조 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공동선언 이행과 지속 가능한 남북관계 발전을 이끌기 위한 예산 편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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