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2차 북미정상회담 이뤄지면 한반도 평화 큰 진전"

문 대통령 "2차 북미정상회담 이뤄지면 한반도 평화 큰 진전"

2018.11.15. 오후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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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2월 펜스 부통령과 함께했던 평창동계올림픽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의 흐름이 만들어졌다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지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에 큰 진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정책의 근간이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굳건할 것이라며 북한을 대화로 이끌어내고 지금의 상황을 만들어낸 것도 강력한 한미동맹의 힘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펜스 부통령과의 회담에 이어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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