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해촉' 전원책 오늘 기자회견 "어느 선까지 말할지 고심"

'문자 해촉' 전원책 오늘 기자회견 "어느 선까지 말할지 고심"

2018.11.14.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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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가 오늘(14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전원책 변호사는 YTN과의 전화 통화에서 조강특위의 지난 활동과 한국당을 향한 바람, 보수 대통합 등에 대한 의견을 기자회견에서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변호사는 논란이 커질 우려가 있어 어느 선까지 말해야 할지 고심 중이라며 특정인을 겨냥한 폭로 형식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전 변호사는 지난 9일 문자메시지로 해촉 통보를 받은 직후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조강특위 인선에 외압을 행사한 것이 갈등의 발단이었다고 주장해 오늘 기자회견에서 관련 폭로가 나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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