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연합사령관 "韓과 강력한 협력 기대"

신임 연합사령관 "韓과 강력한 협력 기대"

2018.11.08. 오후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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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경기 평택 주한 미군기지에서 한미 연합사령관 이취임식이 열렸습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신임 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 정부와 강력한 협력 관계를 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반도 현 상황은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라며 여러 기회를 모색하면서도 오늘 당장 전투에 나설 수 있는 태세를 갖추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경두 국방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지난 2016년 4월 사상 첫 흑인 사령관으로 부임한 브룩스 사령관은 오늘 이임식을 끝으로 2년 6개월 동안의 임무를 마쳤습니다.

강정규[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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