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첫 예산 심사서 '막말' 신경전

예결위 첫 예산 심사서 '막말' 신경전

2018.11.05. 오후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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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첫 전체회의에서 여야가 막말을 주고 받으며 거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오늘 국회 예결위에서 열린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야당이 잘못된 사실관계로 위기를 조장하고 있다며 정부의 확실한 대응을 주문하자,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야당 의원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며 야당이 위기를 조장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독해능력이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후 발언의 적절성과 사실관계 등을 놓고 민주당 박완주, 박홍근 의원과 한국당 장제원 의원 사이에 '나가서 붙자', '말 조심해' 등의 막말과 고성이 오갔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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