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고위급회담, 비핵화에 기여 할 것"

외교부가 다음 주로 예정된 북미 고위급회담과 관련해 북미 고위급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촉진시키는 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미 양국 간 긴밀한 공조하에서 제반 사항을 협조해 오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최근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 모임이 곧 구성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대법원 판결에 대한 정부 입장 발표문에서 관계부처 및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제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정부의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