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한-크로아티아 경제협력 강화 희망"

이낙연 총리 "한-크로아티아 경제협력 강화 희망"

2018.10.24. 오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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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페이취노비치 부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겸 외교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두 나라 간 관광분야 교류협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인천-자그레브 직항로 개설을 통해 양국 간 인적교류와 경제협력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우리 정부와 기업이 보건·의료서비스,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인프라 건설 등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이 있음을 소개하고, 자그레브 지역 통합교통 프로젝트 등 사업에서 크로아티아와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페이취노비치 부리치 부총리는 이에 대해 주한 상주대사관 개관은 한국과의 관계를 확대·심화해 나가겠다는 크로아티아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직항로 개설을 계기로 더 많은 한국인의 크로아티아 방문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스타트업과 첨단 정보통신, 연구개발,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한국으로부터의 협력과 투자가 더 확대되길 바라고,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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