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새로운 미래'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1일차 (4)

'평화, 새로운 미래'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1일차 (4)

2018.09.18. 오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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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 호 / YTN 기자

[앵커]
지금 현재 저희가 화면을 통해서 이 시각 현재 평양 순안공항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대한민국이라고 쓰여 있는 비행기가 한 대 보이기는 하는데 이 비행기가 앞서 8시 55분에 이륙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방북단을 태운 비행기는 아니고요. 그보다 앞서서 먼저 도착을 한 비행기가 있네요. 신호 기자, 이건 어떤 건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대통령 전용기가 두 대가 있거든요.

아까 문재인 대통령이 8시 55분에 서울공항에서 탄 비행기는 2층으로 돼 있는.

[앵커]
좀 더 큰 비행기군요.

[기자]
큰 비행기고요. 이건 단거리를 갈 때 쓰는 작은 비행기입니다. 국내에서 조금 짧은 거리를 간다거나 할 때는 과거 대구에 갈 때도 이 작은 전용기를 타고 간 적이 있고요. 언제 출발했는지는 모르지만 짐이나 이런 것도 부칠 게 많기 때문에 또 수행원들이 워낙 많아서 1호기만으로는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참고로 저 비행기는 우리 정의용 특사단이 이용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지금 평양 순안공항의 모습을 보고 계신데 지금 보시는 것처럼 환영인파들, 평양 시민들이 지금 공항을 빽빽하게 메우고 있습니다. 지금 손에는 북한의 인공기와 함께 한반도기를 들고 있는 모습인데요. 상당히 많은 인파들이 지금 평양 순안공항에 나와서 문재인 대통령을 환영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앵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이 가을에 평양을 방문하면 성대하게 환영을 해 주겠다고 공약을 했던 것처럼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나와서 문재인 대통령이 탄 비행기가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이제 30분 정도 후면 도착할 것 같은데 방금 중계차가 잠깐 화면에 비쳤었습니다. 중앙텔레비전 이렇게 써져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선발대가 브리핑 했던 것처럼 생중계를 위해서 북한에서도 많이 협조를 하기로 했다, 그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래서 조선중앙TV하고도 같이 이렇게 생중계를 협조하기로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순방하고는 다른 장면이 연출될 것이 10시에 문재인 대통령이 순안공항에 도착하면 대통령 전용기 1, 2호기가 나란히 공항에 착륙한다거나 나란히 모습을 보인 적은 사실 별로 없었거든요.

[앵커]
지금 화면 한번 보면서 계속 설명을 해 드리죠. 지금 의장대들이 사열을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모습인 것 같아요.

[앵커]
이 정도 규모는 약식이 아니라 정식 사열을 기다린다고 봐야 되나요?

[인터뷰]
정식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고요. 정규 규모입니다. 지금 동원된 인파의 수도 가장 많은 것 같네요. 일단 김대중 대통령 때보다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최고 정상에 준하는 의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지금 보시는 것처럼 평양 순안공항으로부터 실시간으로 생중계를 해 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용기를 타고 이곳에 내리면 환영인파들의 환영하는 모습과 의장대 사열, 이것까지 다 보게 되겠는데요.

이 이후에 또 숙소로 이동하는 과정도 지금 생중계 될 것으로 그렇게 예상을 할 수 있나요? 아까 윤영찬 수석의 설명으로는 계속해서 이게 생중계될 수 있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임종석 준비위원장이 이미 공식 환영행사는 생중계한다고 공개를 했고요, 발표를 했고. 오늘 윤영찬 소통수석이 조금 전에 브리핑 했을 때 순안공항에서 공식환영행사를 갖고 그리고 그 이후에 백화원 영빈관으로 이동하는데 이때도 생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 미리 선발대로 출발을 했던 KBS의 중계차량도 확인을 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기자]
모두 5대가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여기 순안공항에는 2대가 준비를 하고 있네요. 나머지는 아마 백화원 영빈관이나 공항에서 영빈관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를 잡고 있을 수도 있고요. 그럴 것 같습니다.

[인터뷰]
아까 윤 수석 말 중에 회담도 일부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아마 그러니까 노동당 중앙청사에서 하고 거기는 아마 조선중앙TV가 독점적으로 화면을 찍어서 일부만, 초기에 나올 그런 개연성이 있어 보이네요.

[기자]
아까 윤영찬 수석은 정상회담 오찬을 마치고 정상회담이 있게 되는데 장소는 확인이 아직 아 된다, 확인해 줄 수 없다, 그랬고 그리고 일부 취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앵커]
지금 환영인파도 최대 규모로 모여 있고 의장대도 상당히 많이 모여 있는 걸 보면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나와서 영접을 하고 환영을 할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는 거죠?

[기자]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죠. 그런데 의장대가 준비를 하고 있는데 김정은 위원장이 처음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을 때도 그런 말을 했습니다. 공항에서, 그러니까 비행기를 타고 오십시오. 비행기를 타고 오시면 공항에서 성대하게 영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얘기를 통해서 이미 환영행사의 규모를 짐작케하는 그런 얘기를 이미 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맞춰서 2000년, 2007년 때도 조선인민군 의장대 사열 한 다음에 그리고 사열대에 올라서 의장대 분열까지 우리 정상이 지켜봤기 때문에 오늘도 그런 순서로 진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문재인 대통령을 맞기 위한 의장대가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함께 보고 계시는데요. 보통 국빈 방문이라고 하면 환영행사를 하면서 예포를 쏘지 않습니까? 21발의 예포를 쏘는데 혹시 오늘 이 행사에도 그런 순서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인터뷰]
글쎄요. 지금 북한 쪽 화면에 그림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닙니다마는 그런 행사를 본 기억은 별로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김정은 위원장이 오는 게 거의 확실해 보이는데요. 혹시 대외 수반은 김영남이기 때문에 김영남 상임위의장이 나올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고요. 다만 그렇다고 그러면 그것에 상응하는 깜짝 이벤트는 아마 김정은 위원장이 준비해 놨을 겁니다.

[앵커]
두 사람이 같이 가능성은 전혀 없는 건가요?

[인터뷰]
같이 나올 가능성도 있죠, 중간에.

[기자]
아무래도 오늘 공항에서는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나오게 되면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양 정상 내외가 만나게 되는 거니까 화면상으로는 가장 의미 있는 장면이 연출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
그런 그림이 연출된다면 김정일 위원장 때는 퍼스트레이디가 없었으니까. 그러면 사실 정상국가의 이미지의 마지막 연출이 되는 거죠, 전 세계에 보여주는.

[기자]
조금 전에 예포 같은 경우에는 아마도 남북관계가 보통 국빈이 방문했을 때는 그런...

[앵커]
김여정의 모습이 보이네요.

[기자]
비서 역할을 하는 거기 때문에 김정은 위원장이 아마 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앵커]
의장대 앞에서 일일이 지시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어요.

[인터뷰]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나오면 김여정 부부장이 저렇게 분주하게 바쁘지 않겠죠.

[앵커]
그렇군요. 김정은 위원장이 나올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이렇게 봐야 되겠습니다.

[기자]
또 이어서 말씀드리자면 예포 발사 같은 경우는 국가 대 국가 간의 국빈을 초청했을 때는 당연히 예포나 국가 연주, 이런 것들이 있는데 남북관계는 국가 간의 관계는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김여정의 표정이 상당히 긴장된 걸 보니까 정말 김정은 위원장이 이 자리에 직접 나오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해 보게 되네요.

[인터뷰]
지금 이 화면은 KBS가 잡은 것 같네요. 왜냐하면 북한 조선중앙TV라면 이렇게 잡지 않거든요. 김여정 부부장을 저런 식으로 안 잡습니다.

[기자]
그리고 또 화질도 약간 다릅니다. 우리가 조선중앙TV 화면을 보면 조금 다르죠.

[앵커]
서로 전파 방식이 좀 다르죠? 방송방식이 좀 다르기 때문에 화면이 서로 교체되는 과정에 화질이 좀 떨어지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것은 우리 방송사가 잡은 화면이어서 화질도 선명하고 또 그리고 김여정 부부장의 모습도 저희가 볼 수가 있습니다. 북한 방송에서는 생방송으로 실시간으로 김여정 부부장의 모습을 잡는 것은 조금...

[인터뷰]
그러니까 멀리서는 잡히는데요. 저렇게 장면을 따라가면서 잡으면 저건 문제가 되죠.

[기자]
지금 프레스센터에서 전해온 소식이 현장 화면에 나와 있는 저 대통령 전용기는 아까 설명드린 것처럼 공군2호기가 맞고 여러 가지 준비를 위해서 미리 출발했다. 그러니까 30분 전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에 출발한 것 같아요.

[앵커]
그러면 거기에 수행원이라든지 이런 인원들도 같이 탑승을 했나요?

[기자]
사람이 탑승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어느 정도 인원이 탑승했을 수도 있겠는데 그러니까 대통령 전용기 1호기만으로는 이번에 워낙 규모가 컸기 때문에 조금 더 다른 짐을 부친다든가 이런 행사 장비나 이런 것들도 필요했을 거고요. 그래서 미리 출발한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이번에 북한이 많이 촬영에 협조를 했네요. 순안공항을 저러한 각도로 잡은 건 최초거든요. 지금 이 장면 자체가 역사적인 장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화면이 상당히, 화면 구성이 다양하거든요. 그러니까 붐카메라도 보이고요. 현장의 상황을 정밀하고 또 자세하게 전할 수 있는 기술적인 시스템을 완전하게 지금 준비를 해 놓고 지금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환영을 준비하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앵커]
앞서 저희가 서울공항의 모습을 보여드릴 때는 하늘이 화창하고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평양 시내는 좀 오늘 약간 구름이 낀 흐린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바람도 불고 하기 때문에 환영행사를 위해서 한반도기와 인공기를 들고 있는 깃발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확인해 볼 수가 있는데요. 지금 의장대의 모습도 보이고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이곳에 도착할 예정된 시간은 10시입니다. 지금 한 20분여 분 정도 남겨놓고 있는데요. 현장에서는 완벽하게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를 지금 볼 수가 있습니다.

[앵커]
당초 우리 성남공항에서 8시 40분에 비행기가 이륙할 예정이었는데 8시 55분, 좀 지연이 되기는 했습니다마는 앞서 윤영찬 수석의 브리핑 내용을 봐도 그렇고 10시에 예정대로 이곳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죠?

[기자]
지금 윤영찬 수석이 9시 브리핑에서 10시 도착 예정이라고 했기 때문에 지금 20여 분 뒤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탄 전용기가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서 전용기 1, 2호기가 나란히 공항 활주로에 있는 모습을 우리가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정은 위원장이 약속을 지키는 것 같네요. 어림잡아도 수천 명 이상은 돼 보이거든요, 환영인파가.

[앵커]
앞서서 윤영찬 수석이 브리핑을 통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환담을 하면서, 그러니까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환담을 하면서 발언했던 내용을 전달을 했어요. 그 내용 가운데 가장 처음으로 전달했던 내용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서 북미 대화가 재개되기만 하면 그것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이것은 그러면 이번 정상회담이 북미 간의 대화를 위한 촉진자, 중개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라는 것이며 가장 크다라고 일단 목표를 잡은 거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인터뷰]
여기서 큰 그림이 나왔네요. 뭐냐 하면 6.12 북미 정상회담이 무산됐을 때 5월 26일날 전격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사실 촉진자 역할을 했거든요. 지금도 폼페이오 장관 방북 연기 내지 중단으로 대화가 끊긴 상태거든요. 그러면 결국 폼페이오 장관 방북이 향후에 있을 거고 북미 정상회담이 있을 거다. 그 역할을 내가 한다, 이런 메시지로 봐야겠죠. 그리고 미국이 그걸 받아들일 만큼의 김정은 위원장의 의지 내지나 행동은 이번에 확인될 거다, 이렇게 봐야겠죠.

[기자]
지금 화면 보시면 이게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가자. 이 위에 지금 기자들이 2명 있잖아요. 이게 한국 기자들입니다. 공동취재단으로 올라가서 지금 선발대로 간 기자들인데 거기서 대통령 착륙하는, 도착하는 모습을 취재하기 위해서 올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생중계를 약속한 만큼 취재진들이 충분히 취재할 수 있도록 많이 배려를 해 주는 모습을 곳곳에서 확인을 하고 있어요.

[인터뷰]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 갈 때보다 제가 보기에 환영인파가 더 많은 것 같네요, 지금 숫자를 보면.

[앵커]
조금 전에 화동의 모습도 볼 수가 있었는데요. 지금 화동이 꽃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제 20분 정도 남았습니다. 예정된 시간이 20분 정도. 20분이 채 남지가 않았는데요. 이제 곧 대통령을 태운, 문 대통령을 태운 전용기가 이곳 순안공항에 도착을 하겠습니다.

[인터뷰]
육해공군 의장대 규모도 상당하네요.

[앵커]
여기서 어떤 행사가 진행될지 예상을 해 볼 수가 있을까요? 일단 비행기에서 내리게 되면 화동이 가서, 앞서 화동의 모습도 확인을 해 볼 수가 있었는데 꽃다발을 전달하고요.

[기자]
착륙을 하면 문재인 대통령이 내리고 화동이 꽃을 전달한다거나 그런 행사가 있을 테고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 부부 또는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영접을 나왔으면 영접을 받을 테고요. 그다음에 의장대 사열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에 국빈으로 도착한 경우에서라면 국가 연주 그리고 국기게양, 예포 발사 이런 게 있을 텐데 지금 남북관계는 국가 대 국가 간의 그런 관계하고는 조금 다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생략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앵커]
지금 현장 화면을 보고 계십니다마는 지금 우리 측 취재진들도 비교적 자유롭게 취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기자]
방금 그 화면은 취재진들하고 그리고 청와대 의전실에 있는 행정관들이 같이 이렇게 동선을 짜고 있는 그런 모습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환영인파도 많지만 취재진도 어느 때보다 많이 보이는 것 같네요.

[기자]
맞습니다.

[앵커]
지금 비행기 트랩이 준비되고 있는 모습, 지금 평양 순안공항의 모습 함께 보고 계십니다.

[기자]
프레스센터에서 전해 온 소식이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설명인데 오늘 있을 정상회담을 생중계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어제 임종석 준비위원장이 생중계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여러 차례 생중계가 있을 것 같다고 얘기를 해서 정상회담 역시 앞부분이 생중계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예상이 있었는데 오늘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정상회담을 생중계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아까 윤영찬 수석이 말했던 것처럼 일부 취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지금 얘기한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생중계는 아니겠지만 취재가 가능한 방법을 찾고 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마 모두발언 정도가 공개가 되겠죠.

[기자]
모두발언 정도를 약간 시차를 두고 공개하는...

[앵커]
생중계는 아니고요.

[기자]
왜냐하면 북한 입장에서 봤을 때 이게 정상회담이라는 건 사실 시간이 좀, 2시간, 3시간 쭉 시간을 갖고 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아마도 생중계를 했을 경우에는 동선이 몇 시간 동안 그대로 노출되는 그런 상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 경호상의 문제.

[앵커]
경호상이나 보안상의 문제.

[기자]
그런 부분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인터뷰]
노동당 중앙청사 공개도 김정일 때는 없었지만 노동당 중앙청사에서 생중계 한 적이 없어요. 저기서 신년사 발표해도 다 녹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노동당 중앙청사 가능성이 높아지네요, 점점.

[앵커]
알겠습니다.

[앵커]
저희가 지금 계속해서 두 분의 도움말을 받고 있는데요. 장시간 동안 이번 남북정상회담과 관련되 내용들을 함께 들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그리고 YTN 신호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앵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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