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국정조사로 北 석탄 진상 규명"

김성태 "국정조사로 北 석탄 진상 규명"

2018.08.10. 오후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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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북한산 석탄 반입 문제와 관련해, 국정조사를 통한 진상 규명을 위해 야권 공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에선 업자의 일탈 가능성을 거론하며 꼬리 자르기에 나섰지만, 10개월 넘게 이런 행위를 방조, 묵인한 건 국제 공조나 국가 신뢰 차원에서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아무런 근거도 없이 러시아산 석탄이라고 우겨오다 하루 만에 상황이 바꼈다며 문재인 정부가 강조했던 한반도 운전자론이 북한산 석탄의 운송자를 뜻한 건 아니었길 바란다고 꼬집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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