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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문건 작성 의혹 등을 수사중인 국방부 특별수사단이 기무사령부 소강원 소장과 기우진 준장 등 현역 장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특별수사단측은 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해 타인에게 의무에 없는 일을 하도록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소강원 소장은 작년 2월 구성됐던 기무사 계엄령 문건작성 TF의 책임자였고, 기우진 준장은 문건에 첨부된 대비계획 세부자료를 작성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주 특수단 소환 조사에서 자신들이 작성한 기무사 계엄령 문건은 실행계획이 아니라 대비계획일 뿐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특수단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기무사가 구성했던 세월호 TF에 참여했던 영관급 장교 2명을 민간인 사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특별수사단측은 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해 타인에게 의무에 없는 일을 하도록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소강원 소장은 작년 2월 구성됐던 기무사 계엄령 문건작성 TF의 책임자였고, 기우진 준장은 문건에 첨부된 대비계획 세부자료를 작성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주 특수단 소환 조사에서 자신들이 작성한 기무사 계엄령 문건은 실행계획이 아니라 대비계획일 뿐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특수단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기무사가 구성했던 세월호 TF에 참여했던 영관급 장교 2명을 민간인 사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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