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노회찬 유서 남겨…'금전 받았으나, 청탁 관련 없어'

경찰, 노회찬 유서 남겨…'금전 받았으나, 청탁 관련 없어'

2018.07.23.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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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노회찬 유서 남겨…'금전 받았으나, 청탁 관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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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수사 중인 '드루킹' 김모(49, 구속기소)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던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노회찬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8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서 밖으로 투신해 숨졌다.

투신한 노회찬 의원 외투 내에서 지갑과 신분증, 정의당 명함, 유서성 글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에는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과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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