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中 정부, 시진핑-김정은 회동 미리 알렸다"

靑 "中 정부, 시진핑-김정은 회동 미리 알렸다"

2018.05.08.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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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 사실을 중국 정부를 통해 미리 파악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이 중국 다롄시에서 만난 것을, 중국 정부가 우리 측에 미리 알려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1박 2일 일정으로 어제 다롄에 도착했고, 오늘 평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북한 고위급 인사가 중국 다롄시를 전격 방문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상당한 무게를 두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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