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2년 4개월만에 국방실무회의 개최

한중, 2년 4개월만에 국방실무회의 개최

2018.05.07. 오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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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이 2년 4개월 만에 서울에서 국방정책 실무회의를 열였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서 사드 갈등 이후 중단된 군 고위급 인사교류를 예년 수준으로 복원하자는 뜻을 중국측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최근 잇따르고 있는 중국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 진입에 따른 재발 방지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16년 1월 사드 배치에 따른 양국의 갈등으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된 국방정책실무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여석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중국 측에서 후창밍 중국 국방부 국제군사협력판공실 주임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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