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친모 고용희, 일본서 활동하던 사진 발견

김정은 위원장 친모 고용희, 일본서 활동하던 사진 발견

2018.04.17.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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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친모 고용희, 일본서 활동하던 사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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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모 고용희의 사진이 공개됐다.

16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공개된 사진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모 고용희가 일본에서 공연할 당시 찍은 사진으로, 함께 공연했던 일본인이 보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마이니치 신문은 법치의학과 교수 등에게 의뢰한 결과 이 사진이 고용희가 맞다는 소견을 듣고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일본에서 활동하던 고씨의 모습을 알려주는 사진으로, 전문가는 "매우 귀중한 자료"라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친모 고용희는 1952년, 일본 오사카에서 출생해 9살에 북한으로 귀국한 후 평양 만수대 예술단원으로 활동했고, 故 김정일 위원장과 결혼해 아들 김정은과 딸 김여정을 낳았다.

고용희는 지난 2004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마이니치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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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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