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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고농도 미세먼지 中 영향 최대 69%"...정치권 한목소리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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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4-09 19:22
앵커

지난달 하순 국내에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발생했을 당시 중국 영향이 최대 69%에 달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회에서는 정부가 중국의 저감 노력을 촉구하는데 소극적이라는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오승엽 기자의 보도압니다.

기자

고농도 초미세먼지로 하늘이 잿빛으로 변해 빌딩조차 분간이 어렵습니다.

지난달 하순 역대 최악 수준을 기록하면서 전국이 몸살을 앓았습니다.

[박강산 / 청주시 분평동 : 초미세먼지가 심하다 보니까 목이 많이 칼칼하고 그래서 아이들과 같이 병원에서 진찰보려고 왔습니다.]

[황의태 / 택시기사 : 하루 종일 운전을 하면 머리가 좀 띵하고 호흡 같은 것도 좀 목이 칼칼하다고 하나요.]

국립환경과학원 등이 종합분석한 결과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엄습하기 시작한 초반 사흘간 중국 영향이 최대 69%나 됐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되자 국회에서도 여야 의원들이 정부의 대책이 너무 소극적이라며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김은경 / 환경부 장관 : 과학적으로 중국은 다른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이걸 해소하는 방법은 공동연구를 통해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구체적으로 중국을 만나서 항의도 하고 이야기도 해야 하는 것들이 국민이 원하는 모습이고 그게 문재인 정부의 환경부 장관으로 해야 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박인숙 / 자유한국당 의원 : 우리 국민이 제일 불안한 게 내가 아무리 앞마당을 깨끗이 쓸어도 저기서 날아오는 먼지가 이렇게 심각한데 이게 무슨 소용이냐.]

이런 가운데 지방선거를 앞두고 많은 후보가 이 문제의 시급한 해결을 경쟁적으로 공약해 선거 정국에 뜨거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오승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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