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수사 외압' 폭로 검사 고소

'강원랜드 수사 외압' 폭로 검사 고소

2018.02.07. 오후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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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 권성동 위원장은 강원랜드 취업 청탁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한 의정부지검 안미현 검사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대검찰청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안 검사의 폭로로 자신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안 검사의 언론 인터뷰는 현행 법률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자신과 모 검사장, 최흥집 전 강원랜드 대표 측근의 통화 내역을 누설한 것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이며 수사과정에서 취득한 비밀을 누설한 것도 공무상 비밀누설죄 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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