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바른정당 혈액형 달라...수혈 못해"

박지원 "바른정당 혈액형 달라...수혈 못해"

2017.12.25. 오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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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바른정당은 국민의당과 혈액형이 다른데 어떻게 수혈할 수 있겠느냐며 안철수 대표가 추진하는 통합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박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대표의 혈액형이 순간순간마다 바뀌는 편리한 혈액형은 아닐 것이라고 꼬집으면서 이같이 밝히면서 바른정당이 보수 정당이라고 표방한 데 대해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안 대표가 당 대표에 취임한 직후 자신이 제안했던 대로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 최저임금과 건강보험 적용 확대, 사드 파동 등 7대 갈등 해결에 주도적으로 나섰다면 당에 위기가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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