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복제물 시정 권고 올해 38만 건"

"불법 복제물 시정 권고 올해 38만 건"

2017.10.06.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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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복제로 인한 저작권 침해 사례가 늘면서 정부의 시정 권고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올해 8월까지 보호원이 불법 복제물에 시정 권고를 내린 건수는 38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29만8천 건에 대해 시정 권고한 것에 비하면 올해 들어 8개월 만에 8만2천 건이 더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보호원은 불법복제로 연간 총생산이 3조 9천721억 원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온·오프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력을 더 강화해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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