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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척'부터 소몰이 발성까지...5인 5색 유세 스타일
Posted : 2017-04-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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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대선 후보들이 보여주는 각양각색의 유세 스타일도 덩달아 화제입니다.

후보들은 말 한마디, 제스처 하나에도 자신의 스타일을 담아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유세장에서는 모두가 로고송에 맞춰 기호 1번을 뜻하는 엄지를 척 들어 올립니다.

청중에게 질문을 던지는 '대답 유도형' 연설은 자연스럽게 구호로 연결돼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효과도 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국민의 선택은 분명합니다. 누구입니까? (문재인, 문재인, 문재인) 누가 끝까지 촛불과 함께했습니까? (문재인, 문재인,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선거 벽보 사진처럼 유세장에서도 두 팔을 치켜들고 자신감을 표현합니다.

경선 때부터 화제를 모았던 '소몰이 발성법'으로 모범생 이미지에서 투사 이미지로 변신을 꾀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누가 미래를 만들 지도자인지 선택해 주십시오. 누가 더 좋은 정권 교체인지 선택해 주십시오!]

'빨간 넥타이 사나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시장을 누비며 시민들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주고받는 '서민 밀착형'입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아내를) 보니까, 당신이 복이 있다. 제가 여복이 좀 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논리정연하고 신사다운 이미지를 앞세워 유권자를 설득하는 '호소형'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 지금 대한민국이 어떤 상황입니까, 경제는 20년 전에 IMF 위기보다 더 심한 위기가 올지도 모릅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연설 때마다 절도있는 손짓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제스처의 달인입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통령 후보 : 저 심상정과 함께 내 삶을 바꾸는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 나갑시다. 여러분!]

공식 선거운동 첫 주부터 후보들은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개성 넘치는 유세 스타일로 표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YTN 양시창[ysc0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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