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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최근 해임된 김원홍 국가보위상이 허위보고 혐의로 연금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국정원은 김원홍이 지난 1월 말까지 조직지도부의 조사를 받고 현재 연금상태에 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북한 국가안전보위성 부상급 등 5명 이상의 간부가 고사총으로 잔인하게 총살됐고, 검열이 계속되고 있어 실무진에 대한 추가 처형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위성에 있는 김정일 동상도 치워졌는데, 이는 주민 원성을 고려한 조치로 분석되며, 최근 북한 군부대 내에서도 체제 비방 낙서가 발견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정원은 중국의 북한산 석탄 수입중단 조치로 북한의 외화 수입이 7억 8천만 달러 감소했고, 이로 인해 30만 명 고용 감소와 GDP 2.5%포인트 하락 등 경제적 충격이 있을 것으로 보고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정원은 김원홍이 지난 1월 말까지 조직지도부의 조사를 받고 현재 연금상태에 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북한 국가안전보위성 부상급 등 5명 이상의 간부가 고사총으로 잔인하게 총살됐고, 검열이 계속되고 있어 실무진에 대한 추가 처형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위성에 있는 김정일 동상도 치워졌는데, 이는 주민 원성을 고려한 조치로 분석되며, 최근 북한 군부대 내에서도 체제 비방 낙서가 발견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정원은 중국의 북한산 석탄 수입중단 조치로 북한의 외화 수입이 7억 8천만 달러 감소했고, 이로 인해 30만 명 고용 감소와 GDP 2.5%포인트 하락 등 경제적 충격이 있을 것으로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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