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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가운데 안보 상황이 안전하다고 인식하는 사람에 비해 불안하다고 보는 사람이 세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가 지난 11월 19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안보 상황을 불안하다고 보는 국민은 54.4%, 안전하다고 보는 사람은 16.3%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29.0%,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22.0%, 변화 없을 것이란 응답은 40.5%로 조사됐습니다.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이 73.0%로, 가능성이 낮다 20.3%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미국 대선 결과가 북핵 문제에 미치는 영향력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영향력이 클 것이라는 응답이 60.5%로 영향이 작을 것 33.4%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민주평통의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가 지난 11월 19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안보 상황을 불안하다고 보는 국민은 54.4%, 안전하다고 보는 사람은 16.3%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29.0%,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22.0%, 변화 없을 것이란 응답은 40.5%로 조사됐습니다.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이 73.0%로, 가능성이 낮다 20.3%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미국 대선 결과가 북핵 문제에 미치는 영향력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영향력이 클 것이라는 응답이 60.5%로 영향이 작을 것 33.4%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민주평통의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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