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 고교 최하위 성적에도 연대 입학"

"장시호, 고교 최하위 성적에도 연대 입학"

2016.11.17. 오후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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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의 고등학교 시절 학업 성적이 최하위권에 머물렀는데도 연세대에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은 장 씨가 1995년 현대고 1학년 1학기 때 17과목 가운데 14과목에서 '수, 우, 미, 양, 가' 가운데 최하점인 '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장 씨는 교련과 음악에서 '양', 미술에서 '미'를 받은 걸 빼곤 모두 최하점에 머물렀습니다.

2학기에도 체육과 음악, 미술을 뺀 14개 과목에서 '가' 점수를 받았습니다.

송 의원은 이런 성적에도 장 씨는 성적 장학금을 받고 연세대에 입학했다며,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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