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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의 또 다른 뇌관 엘시티...엇갈린 시선
Posted : 2016-11-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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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해운대 엘시티 로비 의혹이 정국에 또 다른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야는 물론 계파와 지역 기반에 따라 시선이 엇갈립니다.

이강진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친박 지도부는 부정부패와 정경유착 사건에 대통령이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것은 당연하다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염동열 / 새누리당 수석대변인 : 아직까지는 그래도 법이 정하는 내각의 행정 수반자로서….]

하지만 야권은 최순실 국정농단의 몸통인 박 대통령이 관여하는 것은 국면 전환 시도라고 일축했습니다.

[기동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에 따라 처리하면 그만입니다. 불법은 처단할 문제이지, 흥정의 대상이 아닙니다.]

[천정배 / 국민의당 전 대표 : 검찰에 대해서는 아직도 내가 너희 수사를 지휘할 수 있는 사무관이다 하는 것을….]

다만 여야를 떠나 진영과 상황에 따라 분위기는 다릅니다.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대선 주자들은 선제 대응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비리 연루설 유포자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전 대표 : 압박받을 사람은 압박받는 거고, 압박받을 이유가 없는 사람은 압박받을 이유가 없는 거지….]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도 인터넷과 SNS에 자신이 관련돼 있다는 글을 올린 사람들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문 전 대표 측은 지난 대선과 같은 조직적인 흑색선전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유력 대선 주자와 지역구 의원들을 부산에 둔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도 의혹 차단에 나섰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16일) : 제가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우리 당의 그 누구도 부패 사건에 연루된 사람이 없다는 것을….]

반면 호남을 기반으로 한 국민의당은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박지원 /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김기춘 헌정 파괴 게이트, 엘시티-이영복 게이트는 모두 청와대와 통한다는 것을….]

엘시티 수사 결과가 어디까지 파장을 미칠지 정치권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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