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최순실 도움받고 의견 들어"...대국민사과

[YTN 실시간뉴스] "최순실 도움받고 의견 들어"...대국민사과

2016.10.25. 오후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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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설문 사전 유출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사실을 인정하고 대국민사과를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최 씨는 과거 어려울 때 도와준 인연으로 연설과 홍보 분야에서 개인적 의견이나 소감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 새누리당은 당혹감 속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연설문 유출에 대해서는 반드시 진상규명이 있어야 한다며, 엄중한 후속조치를 요구했습니다.

■ 야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사과가 변명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상황 인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 검찰은 최순실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태블릿 PC를 확보해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관련 파일을 분석 중입니다. 미르와 K스포츠 재단 설립 의혹과 관련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법원이 발부한 부검 영장 집행 만료일인 오늘 경찰이 또 백남기 씨 시신에 대한 부검 영장 집행을 시도했습니다. 유족과 투쟁본부 측은 강력 반발하며 경찰의 진입을 막았습니다.

■ 당이 많은 탄산음료와 과일주스를 일주일에 7번 이상 마시면 고혈압 위험이 10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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