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착한 탈북 난민 최근 10년간 200명"

"미국 정착한 탈북 난민 최근 10년간 200명"

2016.08.13.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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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2006년 5월, 북한인권법에 따라 탈북자 6명에게 난민 자격을 부여한 이후 10년간 탈북 난민 200명이 미국 땅을 밟았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올해 3월 말 이후 처음으로 지난 11일 탈북자 3명이 입국했으며, 이로써 미국에 입국한 탈북 난민이 모두 200명이 됐다고, 방송에 밝혔습니다.

이들은 여성 2명과 남성 1명으로 알려졌으며, 2명은 일리노이주에, 1명은 유타주에 각각 정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탈북 난민들은 북한인권법에 따라 미국에 입국한 지 1년이 지나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고, 5년이 지나면 시민권을 신청해 미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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