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내주 중국 방문...시진핑 주석 면담

황교안 국무총리가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 초청으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양국 간 실질 협력과 북핵 문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황 총리는 이번 방문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하고 리 총리와 양국 총리 회담을 합니다.

황 총리가 시 주석을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고, 리 총리와의 회담은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만입니다.

황 총리는 이에 앞서 26일부터 28일까지 톈진에서 열리는 하계 다보스 포럼에 참석합니다.

제4차 산업혁명과 전환적 영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황 총리는 제4차 산업혁명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갖고 창조경제, 규제개혁, 신산업육성 등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소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