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수르길 프로젝트는 한·우즈베크 관계 이정표"

황교안 총리 "수르길 프로젝트는 한·우즈베크 관계 이정표"

2016.05.21. 오후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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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는 수르길 가스화학 플랜트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관계의 이정표라고 밝혔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황 총리는 수르길 가스화학단지 완공식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양국의 긴밀한 협력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완공식에는 황 총리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크 총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수르길 프로젝트는 한국 컨소시엄과 우즈베크 석유가스공사가 함께 참여해 수르길 가스전에서 천연가스를 생산한 뒤 110㎞ 떨어진 유스튜르트 가스화학단지로 운송해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사업입니다.

정부는 수르길 프로젝트를 통해 연 10억 달러 매출에 최대 2억 달러의 순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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