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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9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사전 투표, 그 결과는 어떻게 집계될까요?
임성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이번 총선 사전투표는 이틀간 진행됩니다.
이어 주소지 아닌 투표소에서는 사전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담아 관외 투표함에 넣고 밀봉한 뒤 우체국으로 보냅니다.
우체국은 회송용 봉투를 분류한 뒤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고, 이를 받은 각 지역 선관위는 정당추천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투표용지를 다시 투표함에 넣어 보관하게 됩니다.
사전투표함은 선거 당일인 13일에 곧바로 투표율로 합산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선거구의 사전투표율이 5%였다면, 총선 당일에는 투표율이 처음부터 5%로 집계되는 겁니다.
사전투표함을 여는 절차도 일반투표함과는 다릅니다.
총선 당일 투표가 다 끝난 뒤 사전투표함은 참관인이 보는 가운데 개표소로 이송돼 일반 투표함과 별도로 개표하게 됩니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이 14%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는 각자의 지지층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면서, 사전투표율이 선거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YTN 임성호[seongh12@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9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사전 투표, 그 결과는 어떻게 집계될까요?
임성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이번 총선 사전투표는 이틀간 진행됩니다.
이어 주소지 아닌 투표소에서는 사전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담아 관외 투표함에 넣고 밀봉한 뒤 우체국으로 보냅니다.
우체국은 회송용 봉투를 분류한 뒤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고, 이를 받은 각 지역 선관위는 정당추천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투표용지를 다시 투표함에 넣어 보관하게 됩니다.
사전투표함은 선거 당일인 13일에 곧바로 투표율로 합산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선거구의 사전투표율이 5%였다면, 총선 당일에는 투표율이 처음부터 5%로 집계되는 겁니다.
사전투표함을 여는 절차도 일반투표함과는 다릅니다.
총선 당일 투표가 다 끝난 뒤 사전투표함은 참관인이 보는 가운데 개표소로 이송돼 일반 투표함과 별도로 개표하게 됩니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이 14%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는 각자의 지지층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면서, 사전투표율이 선거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YTN 임성호[seongh1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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