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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현역 의원들, 어제 밤잠 설친 분들 많았겠죠.
오늘 공천 탈락자 명단인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습니다.
친노 주류, 5선 의원까지 포함된 10명이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5선의 문희상 의원과 4선의 신계륜, 3선의 유인태·노영민 의원, 초선의 송호창·전정희 의원 등 지역구 의원이 6명이고, 비례대표 의원은 김현·임수경, 백군기·홍의락 의원 등 모두 4명입니다.
대부분 친노 진영으로 분류되는 의원들인데요.
먼저 5선의 문희상 의원은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중진 인사인데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에게 처남의 취업을 청탁한 의혹을 받은 바 있습니다.
4선의 신계륜 의원은 14대 국회를 시작으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비서실 실장 등을 역임했는데요.
지난해 입법 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또, 김현 의원은 대리 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돼 막말 논란이 빚어진 바 있죠.
3선의 유인태 의원은 17대 통합민주당 최고위원을 역임한 바 있는데요.
오늘 컷오프 대상 통보를 받고 즉각 수용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유인태 의원처럼 즉각 수용한 경우도 있지만 일부 의원들은 이의제기 신청 의사를 밝히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여기에다 추가 물갈이까지 예고되면서 문재인 전 대표의 사퇴로 가까스로 안정을 찾은 더불어민주당이 큰 내홍에 휩싸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공천 탈락자 명단인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습니다.
친노 주류, 5선 의원까지 포함된 10명이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5선의 문희상 의원과 4선의 신계륜, 3선의 유인태·노영민 의원, 초선의 송호창·전정희 의원 등 지역구 의원이 6명이고, 비례대표 의원은 김현·임수경, 백군기·홍의락 의원 등 모두 4명입니다.
대부분 친노 진영으로 분류되는 의원들인데요.
먼저 5선의 문희상 의원은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중진 인사인데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에게 처남의 취업을 청탁한 의혹을 받은 바 있습니다.
4선의 신계륜 의원은 14대 국회를 시작으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비서실 실장 등을 역임했는데요.
지난해 입법 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또, 김현 의원은 대리 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돼 막말 논란이 빚어진 바 있죠.
3선의 유인태 의원은 17대 통합민주당 최고위원을 역임한 바 있는데요.
오늘 컷오프 대상 통보를 받고 즉각 수용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유인태 의원처럼 즉각 수용한 경우도 있지만 일부 의원들은 이의제기 신청 의사를 밝히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여기에다 추가 물갈이까지 예고되면서 문재인 전 대표의 사퇴로 가까스로 안정을 찾은 더불어민주당이 큰 내홍에 휩싸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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