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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란봉악단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북한판 걸그룹이다라고 해서 인기가 상당히 높다라고 하더라고요.
[인터뷰]
그렇죠. 김정은 국방 제1위원장이죠. 김정은이 최고 지도자 자리에 들어서서 여러 가지 자기들의 업적으로 과시하고 있지만 그중의 하나가 바로 모란봉악단이거든요. 상당한 애정을 가지고 있고요.
아마 그동안 북한이 가지고 있었던 몇 개의 악단. 은하수, 왕재산. 이런 악단들 가운데 가장 아리땁고 재능이 젊고 좋은, 특히 외형적으로 늘씬한 그러한 가수들을 모아서 모란봉악단을 만들었고 특히 첫 공연을 2012년도부터 하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보면 아주 파격적인 의상이라든지, 특히 음악도 물론 김정은을 찬양하는 음악이 주류이지만 서양음악을 한다든지 이런 것들을 굉장히 관심을 끌었어요.
지금 아마 해외 첫 공연을 중국 베이징에서 하게 되는데 물론 베이징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공연이 벌여진다는 것은 세간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데 북한판 걸그룹이니까 우리 아이돌과는 다르고요. 역시 과연 베이징에서 공연을 어떤 곡을 주로 부를지 그게 관심이네요.
[앵커]
지금 또 관심이 있는 게 여기에 김정은 위원장의 전 애인인 현송월이 굉장히 관심이더라고요.
[인터뷰]
그 모란봉악단 단원들, 특히 현송월 단장. 이 사람들이 우리 언론을 회피하지 않고 자유롭게 인터뷰에 응하고 굉장히 여유있는 모습, 이런 것들을 보인 것은 아마 출발할 때부터 그런 교육을 받은 것 같아요.
가서 언론과 접촉할 때 그렇게 자유롭게, 편안하게 그렇게 함으로써 북한이 지금 안정되어 있고 김정은 지도자의 리더십이 상당히 개방적이고 서방친화적인, 다시 말하면 대외친화적인 그런 모습을 뭔가 드러내려고 하는. 특히 이번의 경우에는 북중 관계 개선, 앞으로 좀더 고위급 접촉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북한의 속내가 아마 담겨져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모란봉악단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북한판 걸그룹이다라고 해서 인기가 상당히 높다라고 하더라고요.
[인터뷰]
그렇죠. 김정은 국방 제1위원장이죠. 김정은이 최고 지도자 자리에 들어서서 여러 가지 자기들의 업적으로 과시하고 있지만 그중의 하나가 바로 모란봉악단이거든요. 상당한 애정을 가지고 있고요.
아마 그동안 북한이 가지고 있었던 몇 개의 악단. 은하수, 왕재산. 이런 악단들 가운데 가장 아리땁고 재능이 젊고 좋은, 특히 외형적으로 늘씬한 그러한 가수들을 모아서 모란봉악단을 만들었고 특히 첫 공연을 2012년도부터 하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보면 아주 파격적인 의상이라든지, 특히 음악도 물론 김정은을 찬양하는 음악이 주류이지만 서양음악을 한다든지 이런 것들을 굉장히 관심을 끌었어요.
지금 아마 해외 첫 공연을 중국 베이징에서 하게 되는데 물론 베이징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공연이 벌여진다는 것은 세간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데 북한판 걸그룹이니까 우리 아이돌과는 다르고요. 역시 과연 베이징에서 공연을 어떤 곡을 주로 부를지 그게 관심이네요.
[앵커]
지금 또 관심이 있는 게 여기에 김정은 위원장의 전 애인인 현송월이 굉장히 관심이더라고요.
[인터뷰]
그 모란봉악단 단원들, 특히 현송월 단장. 이 사람들이 우리 언론을 회피하지 않고 자유롭게 인터뷰에 응하고 굉장히 여유있는 모습, 이런 것들을 보인 것은 아마 출발할 때부터 그런 교육을 받은 것 같아요.
가서 언론과 접촉할 때 그렇게 자유롭게, 편안하게 그렇게 함으로써 북한이 지금 안정되어 있고 김정은 지도자의 리더십이 상당히 개방적이고 서방친화적인, 다시 말하면 대외친화적인 그런 모습을 뭔가 드러내려고 하는. 특히 이번의 경우에는 북중 관계 개선, 앞으로 좀더 고위급 접촉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북한의 속내가 아마 담겨져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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