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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으신 이 군가는 40년 넘게 특전사의 부대가로 불려온 '검은 베레모'라는 곡인데요.
특전사의 자부심이 담긴 이 유서 깊은 노래가 달라지게 됐습니다.
가사가 바뀐 건데요.
바로 이부분입니다.
들어보시죠.
아아 검은 베레 무적의 사나이에서 '사나이'가 '전사들'로 바뀌었습니다.
최근 특전사에도 훌륭한 여군들이 많아졌죠.
이들이 소외감을 느끼게 해서는 안된다는 전인범 특전 사령관의 지시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여군은 당당히 자주국방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1950년 6·25 전쟁 때 491명으로 시작한 우리 여군의 역사, 내년엔 만 명 시대를 바라보고 있는데요.
올해 6월 기준으로 육군에 복무하는 6,000여 명을 비롯해 전체 여군 수는 9,228명에 이르렀습니다.
군대를 가지 않은 여성분이라도 이 노래는 한번쯤 흥얼거리셨죠.
바로 '진짜 사나이'인데요.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 너와나 나라지키는 영광에 살았다.'
이제 '전사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 이렇게 되는 걸까요?
하지만, 군가에서 '사나이'를 뺀 건은 아직 검은 베레 무적의 사나이 하나 뿐입니다.
MBC 예능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프로그램에서도 연예인 여군들이 '멋진 사나이'를 배우기도 했는데요.
'진짜 사나이'와 '멋진 사나이'도 조만간 '진짜 전사들', '멋진 전사들'로 바뀌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방금 들으신 이 군가는 40년 넘게 특전사의 부대가로 불려온 '검은 베레모'라는 곡인데요.
특전사의 자부심이 담긴 이 유서 깊은 노래가 달라지게 됐습니다.
가사가 바뀐 건데요.
바로 이부분입니다.
들어보시죠.
아아 검은 베레 무적의 사나이에서 '사나이'가 '전사들'로 바뀌었습니다.
최근 특전사에도 훌륭한 여군들이 많아졌죠.
이들이 소외감을 느끼게 해서는 안된다는 전인범 특전 사령관의 지시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여군은 당당히 자주국방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1950년 6·25 전쟁 때 491명으로 시작한 우리 여군의 역사, 내년엔 만 명 시대를 바라보고 있는데요.
올해 6월 기준으로 육군에 복무하는 6,000여 명을 비롯해 전체 여군 수는 9,228명에 이르렀습니다.
군대를 가지 않은 여성분이라도 이 노래는 한번쯤 흥얼거리셨죠.
바로 '진짜 사나이'인데요.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 너와나 나라지키는 영광에 살았다.'
이제 '전사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 이렇게 되는 걸까요?
하지만, 군가에서 '사나이'를 뺀 건은 아직 검은 베레 무적의 사나이 하나 뿐입니다.
MBC 예능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프로그램에서도 연예인 여군들이 '멋진 사나이'를 배우기도 했는데요.
'진짜 사나이'와 '멋진 사나이'도 조만간 '진짜 전사들', '멋진 전사들'로 바뀌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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