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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간 가장 중요한 행사로 꼽히던 '중국 6.25 참전일' 평양행사에 북측 인사는 아무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25일 중국의 6.25 전쟁 참전 64주년 기념행사가 평양 모란봉 기슭의 '조중우의탑'에서 열렸지만 북한 인사는 아무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1950년 10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김일성의 요청으로 압록강을 넘은 중공군이 첫 전투를 벌인 날로, 북중 양국이 가장 중시해온 기념일로 알려져있습니다.
북중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됐던 작년에도 행사 당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과 강하국 보건상 등 고위인사가 대거 참석했고, 그 이전에는 북한 주민들이 동원되기도 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 매체나 중국쪽에서도 이번 행사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점 등으로 미뤄 북한이 이번 행사에 아예 불참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정부 관계자는 지난 25일 중국의 6.25 전쟁 참전 64주년 기념행사가 평양 모란봉 기슭의 '조중우의탑'에서 열렸지만 북한 인사는 아무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1950년 10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김일성의 요청으로 압록강을 넘은 중공군이 첫 전투를 벌인 날로, 북중 양국이 가장 중시해온 기념일로 알려져있습니다.
북중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됐던 작년에도 행사 당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과 강하국 보건상 등 고위인사가 대거 참석했고, 그 이전에는 북한 주민들이 동원되기도 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 매체나 중국쪽에서도 이번 행사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점 등으로 미뤄 북한이 이번 행사에 아예 불참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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