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자동차 보험사기 증가...작년 2,821억 원"

조원진 "자동차 보험사기 증가...작년 2,821억 원"

2014.09.17.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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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사기로 적발된 금액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행위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경찰청과 금감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지난 2010년 2천 290억 원에서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에는 2천 820억여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보험사기 사범은 지난 5년동안 25만 6천여 명으로 해마다 5만 7천 명 정도가 적발됐습니다.

조 의원은 보험사기로 보험료가 인상돼 서민 경제에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관계 부처가 유기적인 단속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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