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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이른바 국가 개조를 추진할 범국민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국가 안전 혁신과 공직사회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 소속 범국민위 산하에는 공직개혁과 안전혁신, 부패척결, 의식개혁 등 전문 분과를 두고 국가개조를 위한 국민의견을 폭 넓게 수렴한다는 방침입니다.
정 총리는 또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범국민위를 통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내년 2월까지 완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와 함께 국가 재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가안전처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정부조직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당부했습니다.
이밖에 토요일을 '민생 소통의 날'로 정해 국민의 소중한 의견이 국정에 반영되도록 하고 이를 대통령께도 가감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정홍원 국무총리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국가 안전 혁신과 공직사회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 소속 범국민위 산하에는 공직개혁과 안전혁신, 부패척결, 의식개혁 등 전문 분과를 두고 국가개조를 위한 국민의견을 폭 넓게 수렴한다는 방침입니다.
정 총리는 또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범국민위를 통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내년 2월까지 완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와 함께 국가 재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가안전처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정부조직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당부했습니다.
이밖에 토요일을 '민생 소통의 날'로 정해 국민의 소중한 의견이 국정에 반영되도록 하고 이를 대통령께도 가감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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