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전국 단위 선거로는 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6·4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낮 12시 현재 투표율은 2.06%로 집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준영 기자!
투표가 시작된 지 6시간이 지났습니다.
전체적인 투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6·4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오전 6시부터 전국 3천506개 투표소에서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낮 12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2.06%로 집계됐습니다.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지역 투표율이 3.80%로 가장 높고, 대구가 1.53%로 가장 낮습니다.
격전지인 서울과 경기, 인천의 투표율은 각각 1.76%, 1.75%, 1.95%로 나타났습니다.
오전보다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투표소를 찾는 직장인들이 많을 것으로 보여 오후 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이어지고, 주말인 내일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주소지와 상관 없이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여야 모두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죠?
[기자]
수도권 등에서 고전하고 있는 새누리당은 지지층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이에 앞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도 사전투표에 참여해 지지표를 던져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완구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당혹스러운 상황 속에서 선거전이 치러지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진솔함과 진정성을 보여드려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사전투표에 참여해 집권세력을 심판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경기도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세월호 참사로 비롯된 국민의 슬픔과 분노가 표로 말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안대희 총리 후보자 사퇴 관련해 박 대통령이 자신만의 인사수첩을 버려야 진정한 탕평 인사를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선 원내대표와 문재인, 손학규, 정세균 선대위원장 등은 일제히 사전투표를 하면서 투표 참여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앵커]
여야 주요 후보들의 움직임도 전해주시죠.
[기자]
새누리당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3명은 오늘 사전투표를 하지 않고 유세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새정치연합 후보들은 일제히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는 안전성 문제로 지하화가 추진되고 있는 서울화력발전소를 찾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해 취약지역인 북부지역에서 유세에 나섰습니다.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는 세월호 승객들을 구하다 숨진 고 박지영 씨의 모교인 수원과학대학을 찾아 고인의 이름을 딴 박지영 홀 명명식에 참석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영종도와 남동구 등에서 총력 유세에 나선 뒤 밤에는 인천시장 후보자 TV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오늘 아침 부인과 함께 구로3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유세일정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투표참여를 호소했습니다.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도 경기 북부지역인 의정부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중앙선대위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는 안철수 공동대표와 함께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사전투표를 했고, 밤에는 TV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지금까지 YTN 김준영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국 단위 선거로는 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6·4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낮 12시 현재 투표율은 2.06%로 집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준영 기자!
투표가 시작된 지 6시간이 지났습니다.
전체적인 투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6·4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오전 6시부터 전국 3천506개 투표소에서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낮 12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2.06%로 집계됐습니다.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지역 투표율이 3.80%로 가장 높고, 대구가 1.53%로 가장 낮습니다.
격전지인 서울과 경기, 인천의 투표율은 각각 1.76%, 1.75%, 1.95%로 나타났습니다.
오전보다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투표소를 찾는 직장인들이 많을 것으로 보여 오후 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이어지고, 주말인 내일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주소지와 상관 없이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여야 모두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죠?
[기자]
수도권 등에서 고전하고 있는 새누리당은 지지층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이에 앞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도 사전투표에 참여해 지지표를 던져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완구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당혹스러운 상황 속에서 선거전이 치러지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진솔함과 진정성을 보여드려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사전투표에 참여해 집권세력을 심판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경기도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세월호 참사로 비롯된 국민의 슬픔과 분노가 표로 말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안대희 총리 후보자 사퇴 관련해 박 대통령이 자신만의 인사수첩을 버려야 진정한 탕평 인사를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선 원내대표와 문재인, 손학규, 정세균 선대위원장 등은 일제히 사전투표를 하면서 투표 참여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앵커]
여야 주요 후보들의 움직임도 전해주시죠.
[기자]
새누리당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3명은 오늘 사전투표를 하지 않고 유세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새정치연합 후보들은 일제히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는 안전성 문제로 지하화가 추진되고 있는 서울화력발전소를 찾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해 취약지역인 북부지역에서 유세에 나섰습니다.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는 세월호 승객들을 구하다 숨진 고 박지영 씨의 모교인 수원과학대학을 찾아 고인의 이름을 딴 박지영 홀 명명식에 참석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영종도와 남동구 등에서 총력 유세에 나선 뒤 밤에는 인천시장 후보자 TV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오늘 아침 부인과 함께 구로3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유세일정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투표참여를 호소했습니다.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도 경기 북부지역인 의정부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중앙선대위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는 안철수 공동대표와 함께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사전투표를 했고, 밤에는 TV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지금까지 YTN 김준영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