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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4지방선거 유세현장 찾아가는 시간입니다.
지난주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정몽준, 박원순 후보를 만나봤는데요.
오늘과 내일은 경기지사 순서입니다.
우선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입니다.
새누리당 내에서 개혁과 소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남경필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서 혁신도지사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어떤 선거운동을 하고 있을까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차현주 캐스터, 지금 나가 있는 곳이 어디입니까?
[기자]
저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선거유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기대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남경필 후보, 5선 의원이죠.
게다가 올해 의장활동을 한 지 17년째 되는데요.
무척 젊습니다.
남 후보는 젊음을 무기로 오늘부터 7박 8일 동안 남경필의 무한도전이라고 해서 선거유세 현장에서 직접 먹고 자는 유세활동을 펼치는데요.
오늘도 젊음을 무기로 대학 캠퍼스를 누비고 있습니다.
대학 캠퍼스 곳곳에서 이렇게 대학생들을 직접 만나면서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요.
지금도 잔디밭에서 두런두런 앉아서 대학생들과 대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떤 이야기 나누고 있는지 잠시 한번 현장으로 가볼까요?
먼저 이야기나누고 있는 대학생 잠깐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잠시만,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기자]
지금 남 후보와 이야기 나누고 계신데 남 후보 첫인상 어떤가요?
[인터뷰]
첫인상이 일단은 키가 저처럼 하늘에서부터 굉장히 크시더라고요, 재보니까.
그래서 일단 눈높이가 맞으신 분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또 제가 30대 초반의 늦깎이 대학생인데 액면가가 저랑 굉장히 유사하세요.
그래서 소통하실 수 있는 분 그리고 하이파이브를 같이 할 수 있는 분이라고 느꼈습니다.
[기자]
그렇군요.
일단 30대 초반의 액면가가 비슷하다라고 설명을 해 주셨는데요.
남 후보는 이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실지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기자]
젊어 보이신다고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이에 대한 생각 어떠신가요?
[인터뷰]
끼어주는 것만 해도 감사하죠.
아마 학생들 보기에 아저씨고 제가 아들들이 둘 다 군대에 가 있어요.
그래서 여기 이렇게 학생들하고 함께 호흡한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입니다.
[기자]
그렇군요.
후보님은 이렇게 대학교 다닐 때 어떤 학생이셨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뷰]
공부도 열심히 했지만 잘 놀았어요.
[기자]
잘 노는 학생이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잘 노는 학생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지금 이야기 나누고 계신데 세대차이는 또 안 느껴지시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뷰]
그런데 고민이 비슷해요.
저희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픔이라는 게 비슷하거든요.
아마 취업문제가 가장 큰 고민이 될 거고요.
학교 다니면서 이제 교통문제 또 사실 기숙사 문제 같은 것들은 참 어렵습니다.
또 등록금이 많이 오른 것 때문에 반값등록금 공약을 했고 지금 지켜지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러한 모든 고민들을 우리 젊은 세대들이 몸으로 느끼고 있어요.
어려움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러면 오늘은 지금 이야기 나누시면서 어떤 점을 중점으로 이야기하고 계셨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뷰]
일단 지금 말씀드린 대로 학생들이 실제로 살아가고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 이것에 대해서 지금 들었고요.
그리고 제가 또 우리 미래의 비전을 위해서 함께 하고 싶은 게 있어요.
특히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취직하는 게 중요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 그리고 청년분들이 한 번 실패하면 그걸로 그냥 사회로 다시 복귀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저는 패자부활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경기도가 앞으로 창업을 하는 데 좋은 프로젝트를 가진 분들은 이 슈퍼맨 펀드를 통해서 멘토링을 다 해 드릴 겁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가들이 와서 도와드릴 거고 그 과정에서 좋은 프로젝트가 있으면 경기도가 보증을 서드릴 거예요.
그래서 다시 일어서서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기반을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기자]
그러면 방송 보고 있는 청년들 있을 텐데 이 청년들에게 한마디만 짧게 한다면 어떤 말씀하시겠어요.
[인터뷰]
힘내십시오!
힘든 여건이지만 경기도로 오십시오.
경기도에서 여러분들이 같이 공부하시고 또 함께 창업을 할 수 있는 고민.
경기도가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여기 선배 기업인들이 도와주실 겁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이제 사회적 활동, 책임을 다하고 싶어하시거든요.
경기도에서 만드는 슈퍼 멘토들과 함께 창업의 기회 잡으시고 또 경기도의 대학생 여러분들 여러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경기도 도지사가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그리고 오늘 부터 무한도전 선거운동을 하신다라고 하는데 오늘부터 집에 안 들어가신다고요.
[인터뷰]
안 들어간다고 그러니까 집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는 합니다마는 24시간 도민들이 어려워하시는 점, 또 정말 힘들어하시는 그런 곳에 가서 직접 느끼고 대화해서 그것을 도정에 충실히 반영하겠습니다.
제가 요즘 느끼는게 눈치보는 관료들이 만든 페이퍼 그리고 수치, 이것은 국민들을 속이고 있어요.
그래서 직접 현장에 가서 보고요.
좋은 관료들, 정말 쓴소리하는 그런 관료들과 함께 경기도정을 이끌어가겠습니다.
[기자]
그럼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경기도와 혁신 도지사를 슬로건으로 내거셨는데 이것에는 어떠한 의미가 있나요?
[인터뷰]
혁신은 저부터 바뀌는 겁니다.
남한테 바뀌라는 얘기를 하면 안 돼요.
제가 도지사가 되면 제가 그동안 대통령을 향해서 이렇게 바뀌라, 왜 쓴소리 안 듣고 야당 왜 이렇게 포용 안 하냐, 이런 것부터 할 거고요.
그리고 우리 사회가 일자리와 경제성장이라는 중요한 가치와 함께 안전, 공동체, 이것들을 담아내서 새로운 철학, 새로운 정책들로 확 혁신하겠습니다.
[기자]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야기 계속 더 나누시고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기자]
지금 들으신 것처럼 이제 6.4지방선거 8일 남았습니다.
각 캠프는 치열하게 막바지 총력전에 들어갔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의 선거유세 현장 찾았는데 내일은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진표 후보의 선거유세 현장 찾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수원에 있는 경기대학교에서 YTN 차현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6.4지방선거 유세현장 찾아가는 시간입니다.
지난주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정몽준, 박원순 후보를 만나봤는데요.
오늘과 내일은 경기지사 순서입니다.
우선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입니다.
새누리당 내에서 개혁과 소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남경필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서 혁신도지사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어떤 선거운동을 하고 있을까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차현주 캐스터, 지금 나가 있는 곳이 어디입니까?
[기자]
저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선거유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기대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남경필 후보, 5선 의원이죠.
게다가 올해 의장활동을 한 지 17년째 되는데요.
무척 젊습니다.
남 후보는 젊음을 무기로 오늘부터 7박 8일 동안 남경필의 무한도전이라고 해서 선거유세 현장에서 직접 먹고 자는 유세활동을 펼치는데요.
오늘도 젊음을 무기로 대학 캠퍼스를 누비고 있습니다.
대학 캠퍼스 곳곳에서 이렇게 대학생들을 직접 만나면서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요.
지금도 잔디밭에서 두런두런 앉아서 대학생들과 대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떤 이야기 나누고 있는지 잠시 한번 현장으로 가볼까요?
먼저 이야기나누고 있는 대학생 잠깐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잠시만,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기자]
지금 남 후보와 이야기 나누고 계신데 남 후보 첫인상 어떤가요?
[인터뷰]
첫인상이 일단은 키가 저처럼 하늘에서부터 굉장히 크시더라고요, 재보니까.
그래서 일단 눈높이가 맞으신 분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또 제가 30대 초반의 늦깎이 대학생인데 액면가가 저랑 굉장히 유사하세요.
그래서 소통하실 수 있는 분 그리고 하이파이브를 같이 할 수 있는 분이라고 느꼈습니다.
[기자]
그렇군요.
일단 30대 초반의 액면가가 비슷하다라고 설명을 해 주셨는데요.
남 후보는 이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실지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기자]
젊어 보이신다고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이에 대한 생각 어떠신가요?
[인터뷰]
끼어주는 것만 해도 감사하죠.
아마 학생들 보기에 아저씨고 제가 아들들이 둘 다 군대에 가 있어요.
그래서 여기 이렇게 학생들하고 함께 호흡한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입니다.
[기자]
그렇군요.
후보님은 이렇게 대학교 다닐 때 어떤 학생이셨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뷰]
공부도 열심히 했지만 잘 놀았어요.
[기자]
잘 노는 학생이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잘 노는 학생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지금 이야기 나누고 계신데 세대차이는 또 안 느껴지시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뷰]
그런데 고민이 비슷해요.
저희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픔이라는 게 비슷하거든요.
아마 취업문제가 가장 큰 고민이 될 거고요.
학교 다니면서 이제 교통문제 또 사실 기숙사 문제 같은 것들은 참 어렵습니다.
또 등록금이 많이 오른 것 때문에 반값등록금 공약을 했고 지금 지켜지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러한 모든 고민들을 우리 젊은 세대들이 몸으로 느끼고 있어요.
어려움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러면 오늘은 지금 이야기 나누시면서 어떤 점을 중점으로 이야기하고 계셨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뷰]
일단 지금 말씀드린 대로 학생들이 실제로 살아가고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 이것에 대해서 지금 들었고요.
그리고 제가 또 우리 미래의 비전을 위해서 함께 하고 싶은 게 있어요.
특히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취직하는 게 중요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 그리고 청년분들이 한 번 실패하면 그걸로 그냥 사회로 다시 복귀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저는 패자부활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경기도가 앞으로 창업을 하는 데 좋은 프로젝트를 가진 분들은 이 슈퍼맨 펀드를 통해서 멘토링을 다 해 드릴 겁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가들이 와서 도와드릴 거고 그 과정에서 좋은 프로젝트가 있으면 경기도가 보증을 서드릴 거예요.
그래서 다시 일어서서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기반을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기자]
그러면 방송 보고 있는 청년들 있을 텐데 이 청년들에게 한마디만 짧게 한다면 어떤 말씀하시겠어요.
[인터뷰]
힘내십시오!
힘든 여건이지만 경기도로 오십시오.
경기도에서 여러분들이 같이 공부하시고 또 함께 창업을 할 수 있는 고민.
경기도가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여기 선배 기업인들이 도와주실 겁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이제 사회적 활동, 책임을 다하고 싶어하시거든요.
경기도에서 만드는 슈퍼 멘토들과 함께 창업의 기회 잡으시고 또 경기도의 대학생 여러분들 여러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경기도 도지사가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그리고 오늘 부터 무한도전 선거운동을 하신다라고 하는데 오늘부터 집에 안 들어가신다고요.
[인터뷰]
안 들어간다고 그러니까 집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는 합니다마는 24시간 도민들이 어려워하시는 점, 또 정말 힘들어하시는 그런 곳에 가서 직접 느끼고 대화해서 그것을 도정에 충실히 반영하겠습니다.
제가 요즘 느끼는게 눈치보는 관료들이 만든 페이퍼 그리고 수치, 이것은 국민들을 속이고 있어요.
그래서 직접 현장에 가서 보고요.
좋은 관료들, 정말 쓴소리하는 그런 관료들과 함께 경기도정을 이끌어가겠습니다.
[기자]
그럼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경기도와 혁신 도지사를 슬로건으로 내거셨는데 이것에는 어떠한 의미가 있나요?
[인터뷰]
혁신은 저부터 바뀌는 겁니다.
남한테 바뀌라는 얘기를 하면 안 돼요.
제가 도지사가 되면 제가 그동안 대통령을 향해서 이렇게 바뀌라, 왜 쓴소리 안 듣고 야당 왜 이렇게 포용 안 하냐, 이런 것부터 할 거고요.
그리고 우리 사회가 일자리와 경제성장이라는 중요한 가치와 함께 안전, 공동체, 이것들을 담아내서 새로운 철학, 새로운 정책들로 확 혁신하겠습니다.
[기자]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야기 계속 더 나누시고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기자]
지금 들으신 것처럼 이제 6.4지방선거 8일 남았습니다.
각 캠프는 치열하게 막바지 총력전에 들어갔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의 선거유세 현장 찾았는데 내일은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진표 후보의 선거유세 현장 찾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수원에 있는 경기대학교에서 YTN 차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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