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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고 어제 발생한 북한의 포격 도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특히 안보에 한치의 빈틈도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현 기자!
오늘 예정에 없던 외교안보장관회의를 박 대통령이 주재했군요?
[기자]
박 대통령은 오늘 비공개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었습니다.
북한군이 어제 오후 연평도 근해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해군 고속함 인근에 포격을 가한 데 대한 대응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섭니다.
오늘 회의에는 외교·통일·국방장관을 비롯해 공석인 국가안보실장과 국정원장을 대신해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 한기범 국정원 1차장이 각각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침몰로 우리 국민 모두가 슬픔을 겪고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이러한 도발을 저지른데 대해 매우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또 이런 때일수록 한치의 빈틈도 없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중국 등 관련국과 대북공조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서북도서 지역주민을 포함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노력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김장수 실장과 남재준 국정원장의 사표 수리에 따른 안보 라인 공백의 우려에 대해 박 대통령이 직접 안보 현안을 챙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 대통령은 이런 안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르면 다음 주 초 후임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박기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박근혜 대통령은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고 어제 발생한 북한의 포격 도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특히 안보에 한치의 빈틈도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현 기자!
오늘 예정에 없던 외교안보장관회의를 박 대통령이 주재했군요?
[기자]
박 대통령은 오늘 비공개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었습니다.
북한군이 어제 오후 연평도 근해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해군 고속함 인근에 포격을 가한 데 대한 대응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섭니다.
오늘 회의에는 외교·통일·국방장관을 비롯해 공석인 국가안보실장과 국정원장을 대신해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 한기범 국정원 1차장이 각각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침몰로 우리 국민 모두가 슬픔을 겪고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이러한 도발을 저지른데 대해 매우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또 이런 때일수록 한치의 빈틈도 없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중국 등 관련국과 대북공조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서북도서 지역주민을 포함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노력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김장수 실장과 남재준 국정원장의 사표 수리에 따른 안보 라인 공백의 우려에 대해 박 대통령이 직접 안보 현안을 챙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 대통령은 이런 안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르면 다음 주 초 후임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박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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