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쌍용차 청문회, 책임 소재 놓고 여야 공방

국회 쌍용차 청문회, 책임 소재 놓고 여야 공방

2012.09.20. 오후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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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문제에 대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에서는 쌍용차 사태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놓고 여야 간에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쌍용차 사태의 원죄는 지난 2004년 상하이차의 '먹튀'를 방조한 노무현 정부에 있다며 당시 산업자원부 장관이었던 정세균 의원의 증인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쌍용차 사건이 현 정부 들어 기획 부도와 회계조작으로 인한 부당한 정리해고가 핵심이라며 책임의 정점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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