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뉴진스, 제 나이에 어울리길 바랐다"…日 매체 인터뷰 화제

사진제공 = 어도어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ADOR) 민희진 대표가 소속 그룹 뉴진스 제작에 관한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7일 일본 NHK 스페셜 다큐멘터리 '세계에 울리는 노래 ~ 한일 팝스 신시대'는 민희진 대표와의 일본 독점 인터뷰를 공개했다.

민 대표는 "나 자신의 취향과 진심을 창작 활동에서 중요하게 여긴다"며 "보이지 않고 형체가 없지만 반드시 팬들에게 전달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뉴진스에 대해 "멤버들이 제 나이대에 어울리기를 바랐다. 거리낌 없고 해맑은 모습이 나오기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민 대표는 "엔터 업계에서는 히트 방정식이 생기면 계속 반복되고, 누구나 스타일이 비슷해진다. 그걸 깨고 싶었다"고도 했다.

이어 "획일화되지 않고 최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만함 재밌는 콘텐츠,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뉴진스를 통해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