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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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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임기 첫날인 4일 고향 마을인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가 축하 열기로 들썩이고 있다.
이날 도촌리 마을회관과 이 대통령의 생가터 일대에는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플래카드에는 '안동의 자랑, 도촌의 아들', '이재명 대통령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예안 도촌에서 청와대까지' 등 문구가 적혔다.
이 대통령의 생가터를 둘러보기 위한 외부인들의 발걸음이 전날 저녁부터 이어지기도 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세종과 부산, 경기 평택에서 온 타지인들은 물론 일본 외신 또한 이 대통령 고향에 관심을 보였다.
도촌리 마을은 전날 지상파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 때부터 축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주민들은 이날 새벽까지 마을회관에 설치된 텔레비전 앞에서 자리를 지키며 개표를 지켜봤다.
이튿날 아침에도 마을회관에 주민들이 모여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 이 대통령이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취임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경북 지역 최종 득표율은 25.52%로, 이 중 고향인 안동 득표율은 31.28%로 경북 지역 시·군 중 유일하게 30%를 넘어섰다.
주민들은 이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을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잔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 이동구(67) 씨는 "말도 못 할 정도로 엄청 기쁘다"며 "서민이나 약자들, 모든 사람이 잘되길 바랄 뿐이다. 행복한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날 도촌리 마을회관과 이 대통령의 생가터 일대에는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플래카드에는 '안동의 자랑, 도촌의 아들', '이재명 대통령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예안 도촌에서 청와대까지' 등 문구가 적혔다.
이 대통령의 생가터를 둘러보기 위한 외부인들의 발걸음이 전날 저녁부터 이어지기도 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세종과 부산, 경기 평택에서 온 타지인들은 물론 일본 외신 또한 이 대통령 고향에 관심을 보였다.
도촌리 마을은 전날 지상파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 때부터 축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주민들은 이날 새벽까지 마을회관에 설치된 텔레비전 앞에서 자리를 지키며 개표를 지켜봤다.
연합뉴스
이튿날 아침에도 마을회관에 주민들이 모여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 이 대통령이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취임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경북 지역 최종 득표율은 25.52%로, 이 중 고향인 안동 득표율은 31.28%로 경북 지역 시·군 중 유일하게 30%를 넘어섰다.
주민들은 이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을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잔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 이동구(67) 씨는 "말도 못 할 정도로 엄청 기쁘다"며 "서민이나 약자들, 모든 사람이 잘되길 바랄 뿐이다. 행복한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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