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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마약을 구해 투약한 중학생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어제(6일) 마약 혐의로 14살 중학생 A 양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양은 그제 저녁 8시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가상화폐로 산 필로폰을 서울 집으로 배달받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쓰러져 있던 A 양을 발견한 어머니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 양을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일단 귀가시켰습니다.
A 양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양을 상대로 이전에도 마약을 투약한 적이 있는지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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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양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양을 상대로 이전에도 마약을 투약한 적이 있는지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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