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서 8명 코로나19 확진..."진료 중단"

분당제생병원서 8명 코로나19 확진..."진료 중단"

2020.03.06. 오전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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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경기도 분당 제생병원에서 한꺼번에 확진자 8명이 나왔습니다.

병원 측은 관련 병동을 폐쇄하고입원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 중에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박기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새벽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분당제생병원에서 환자와 간호사 등 8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남시는 환자 3명과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명 등모두 8명에 대한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성남시는 성남 4번 환자로 확진을 받은 76살 남성의 동선에 따라 분당제생병원의 접촉 병동과 진료실 인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에 확진된 8명도 4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확진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항암 치료를 받는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증상 등 정확한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분당제생병원은 우선 외래 진료를 중단하고, 입원 환자에 대해선퇴원과 다른 병원으로의 이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새벽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분당제생병원에서 환자와 간호사 등 8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남시는 환자 3명과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명 등모두 8명에 대한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성남시는 성남 4번 환자로 확진을 받은 76살 남성의 동선에 따라 분당제생병원의 접촉 병동과 진료실 인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에 확진된 8명도 4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확진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항암 치료를 받는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증상 등 정확한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분당제생병원은 우선 외래 진료를 중단하고, 입원 환자에 대해선퇴원과 다른 병원으로의 이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가되는 소식 나오는 대로 다시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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