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포장 테러' 논란 업체, 알바생 작업 마스크 전량 폐기

'마스크 포장 테러' 논란 업체, 알바생 작업 마스크 전량 폐기

2020.03.05. 오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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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생이 마스크 포장 작업 과정에서 비위생적인 행위를 하는 사진이 퍼져 논란이 이는 가운데, 해당 업체가 문제가 된 아르바이트생이 작업한 마스크를 전량 폐기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마스크 제조업체는 YTN과 통화에서 아르바이트생 A 씨가 마스크에 얼굴을 비빈 시점은 어제(4일)로, 이날 A 씨가 작업한 마스크를 전량 출고 금지하고 폐기처분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CCTV 화면을 확인해 비위생적인 행동이 더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맨손으로 작업한 부분에 대해서는 장갑을 끼면 손 소독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오히려 2차 감염 우려로 맨손 작업을 한 것이라며, 작업자 전원이 하루 10차례 필수로 손 소독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우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올리고 감독 인력을 늘려 앞으로 작업자들의 일탈 행위를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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