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맛이라는 이 크림, 세균 '득실'...판매 중단·회수

천상의 맛이라는 이 크림, 세균 '득실'...판매 중단·회수

2024.06.11. 오전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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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맛이라는 이 크림, 세균 '득실'...판매 중단·회수
식약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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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균수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된 카이막(튀르키예 전통 크림)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수 제품은 유가공 업체 '더 크리머리'가 제조한 '카이막' 100g이다.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18일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튀르키예 전통 음식인 카이막은 우유 등을 오랜 시간 끓여서 모은 지방층을 크림처럼 굳혀서 만든 유제품이다. 꿀, 견과류 등을 곁들여 빵과 함께 먹는 용도로 쓰인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 2019년 튀르키예 현지 음식을 소개하는 한 TV 프로그램에서 "천상의 맛"이라고 소개해 인지도를 높였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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