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나는요, 이제훈오빠가 좋은걸" 깜짝고백

아이유 "나는요, 이제훈오빠가 좋은걸" 깜짝고백

2012.09.14. 오후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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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가수 아이유가 배우 이제훈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제훈은 지난 13일 SBS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내달 입대 전 개봉하는 영화 ‘점쟁이들’ 홍보와 함께 그간 볼 수 없었던 솔직담백한 매력을 발산했다. 데뷔 이래 첫 라디오 출연.

이날 팬과의 전화 연결 코너에 아이유와의 깜짝 통화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파수꾼’ 때부터 이제훈 씨 팬이다”라는 애정어린 인사와 함께 콘서트에 이제훈을 꼭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이제훈은 ‘점쟁이들’ VIP에 아이유를 초대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아이유는 자신의 노래 ‘좋은날’을 개사, “나는요. 제훈오빠가 좋은걸~”이라며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 이제훈을 웃음 짓게 했다. 이제훈 역시 “평소 아이유 팬인데 이런 깜짝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애교를 보여 달라는 김창렬의 요청에 ‘뿌잉뿌잉’ 애교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점쟁이들’ 영화에 대해 이제훈은 “코믹호러 장르를 밑바탕으로 해서 한국적인 색채로 그려진 영화라는 소재가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500만 공약을 제시해 달라는 김창렬의 제안에 이제훈은 “군 복무 기간 동안 500만을 돌파를 한다면 휴가를 나와 500만 번째 관객에게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점쟁이들’은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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