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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윤세호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LG 김기태 감독과 LG 구단에 벌금 및 경고 조치를 취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13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12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LG와 SK의 경기에서 9회말 경기 중 승리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소홀히 하여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스포츠정신을 훼손시킨 LG트윈스 김기태 감독에게 규약 제168조에 의거, 벌금 500만원과 엄중경고의 제재를 부과했고 LG트윈스 구단에도 엄중경고 조치하였다.
KBO는 향후 이와 같이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일이 재발할 경우 더욱 강력하게 제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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